LG유플러스는 '리얼타임 3D' 콘텐츠 플랫폼 '유니티'를 개발하는 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21년 11월 10일 밝혔다.
리얼타임 3D란 3차원 가상세계를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유니티의 기술입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Unit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입니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영역과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가상오피스는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토록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입니다.
비대면 근무 중에도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실습 교육, 기술 자문,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협업 등을 협업으로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과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도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상오피스 구축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가상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부사장)은
“세계 수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라며 “메타버스의 핵심적인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와 협업으로 업무 영역에서의 메타버스인 가상오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온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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