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마켓] 인터넷·스마트폰 만나 중고거래 진화[중고나라·번개장터·당근마켓 3파전]
중고거래가 요즘 ‘핫’하지요? 시장조사 회사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국내 중고거래 앱 순 이용자(UV) 수는 1090만명입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네 명 중 한 명은 중고거래 앱을 쓴다는 말입니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올해 약 20조원으로 커졌습니다. 이 시장은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이 주도합니다. 전통의 강자 중고나라에 새롭게 등장한 당근마켓이 강력하게 도전하는 형국입니다. 위 닐슨코리아클릭 조사에서 당근마켓 월 이용자는 981만명으로 경쟁사를 크게 앞섰습니다. 당근마켓 일 방문자 수가 11번가나 G마켓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앱을 제쳤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회사 중 일 방문자 기준으로 당근마켓 위에 있는 것은 쿠팡뿐입..
Economics
2021. 8. 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