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신상마켓 운영사 딜리셔스
동대문 보세 의류를 사고파는 앱 ‘신상마켓’은 동대문 도매 매장 80%, 전국 22만 소매 사업자들에게 '신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신상마켓은 사업자 등록 번호가 있는 상인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입삼촌의 물류 대행’, ‘현금 거래’, ‘수기 장부 작성’과 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오랫동안 거래해 온 동대문 의류 시장에도 신상마켓과 같은 정보기술(IT)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며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처음 서비스를 내놨을 땐 상인들에게서 “굳이 앱이 필요한가?”란 얘기도 들었지만 지금은 동대문 도매상 2만여곳 중 1만3천곳, 전국 소매 사업자 11만곳이 이용합니다. 2017년 10명이 채 안 됐던 직원 수도 4년만에 170명 수준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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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8.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