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상장폐지
음원파일(mp3) 공유서비스가 한창이던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면서 증시에 등장한 소비바다는 20년 만에 떠나게 됐습니다.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자 소리바다는 음원 파일을 P2P(개인 간 파일 공유) 방식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로 국내에 등장했습니다. 당시 10~20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P3 열풍을 타고 서비스가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작권법 위반 처분으로 위기를 맞은 후 2010년대 후반부터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상장 폐지를 맞게 됐습니다. 더보기 2000년대 국내 최고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였던 '소리바다'가 결국 증시에서 퇴출됩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개시 첫날 88%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29일 오전 9시22..
Business/Market
2022. 8. 29.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