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코인 채굴기] 가상화폐 전당
'채굴'이란 광산에서 금을 캐듯 컴퓨터로 특정 연산 프로그램을 가동해 가상화폐를 버는 것을 뜻합니다. 예술의 전당 가상화폐 채굴기 예술의전당은 올해 예산 기준으로 214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입니다.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기관이 ‘채굴의 전당’이 될 뻔 했습니다. 국내 대표 공연장 예술의 전당 지하에서 가상 화폐 채굴이 이뤄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에 따르면 예술의 전당 전기실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 씨가 지난해 말 서예박물관 지하에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기를 설치했다가 발각됐습니다. 예술의전당 시설관리팀 직원 A씨가 집에서 보관하던 가상 화폐(이더리움) 채굴기 2대를 폐쇄회로(CC)TV까지 없어 은밀히 작업이 가능했던 예술의전당 서예박..
Economics/Cryptocurrency
2021. 6. 1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