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공시제] 표준수가제 조기 도입
반려동물 진료비 병원마다 들쭉날쭉 많게는 11배 차이…표준수가제 조기 도입 불투명 진료항목 표준화 어려워 사연 : 더보기 주부 황정화씨(56)는 ‘댕댕이 토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토리는 태어난 지 12년이 지난 시추 품종의 개입니다. 개를 친근하게 부르는 ‘멍멍이’와 글자 모양이 비슷한 데서 유래한 ‘댕댕이’란 표현을 황씨는 유독 좋아합니다. 황씨가 어릴 적 고향인 경북 경주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토종견 ‘동경이’를 ‘댕갱이’로 불렀던 기억이 있어서입니다. 토리는 동경이와는 전혀 다른 종이지만 황씨 집에 들어와 산 10여년 동안 가족의 일원이 됐습니다. 황씨가 토리의 수술을 고민하는 것도 무엇보다 토리가 그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동물병원에서도 억지로 수술을 권하진 않아요. 토리가 노견이라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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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9.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