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AI 기업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에 지분을 투자하며 버추얼 휴먼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합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021년 9월 7일 디오비스튜디오에 10억 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에는 덱스터스튜디오 외 대기업 계열 VC도 참여합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 '루이'를 제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타트업입니다.
'루이'는 실제 인물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생성한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불쾌한 골짜기'를 없앴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및 아바타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인 8월 23일 디오비스튜디오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 및 가상 얼굴 생성·합성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상 얼굴 생성 및 합성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오비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휴먼 제작 방식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광고 등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서도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방면에서 VFX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덱스터스튜디오와 수준 높은 가상 얼굴 생성 기술을 보유한 디오비스튜디오 간 만남은 향후 양사의 다각적 사업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먼저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정교한 VFX 기술을 디오비스튜디오의 가상 얼굴 생성 및 합성 기술에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 영화·드라마·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사용 예정입니다.
바디 트래킹 기술을 통한 가상 바디 생성·합성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도 추진합니다.
해당 기술은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등장을 요구하는 영화·드라마·게임 등에 접목할 예정이며, 향후 본격화될 메타버스 내 가상 캐릭터로 활용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영화계에서는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에 대한 지속적 요구가 있었다"며 "특히 VFX 기술이 돋보이는 콘텐츠에는 필수적이기에 이번 MOU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사의 기술력이 만난다면 시너지를 발휘해 기존에 없던 놀라운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가상 얼굴 기술은 영상 콘텐츠에서 VFX 기술 보완재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고 디지털 캐릭터 제작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VFX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덱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완성도 있는 버추얼 휴먼을 만들어 온 디오비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디오비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 활용하고 향후 차세대 메타버스의 원천기술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책임지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지난 7월 다섯 번째 제작 영화 '모가디슈'를 선보였습니다. '모가디슈'는 지난달 29일 누적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그간 영화 제작과 함께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5년 시그라프에서 디지털 휴먼 메이킹 영상 '썸원(Someone)'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2016) 이연걸 디에이징,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차태현 디지털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화하며 3차원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종합광고회사 크레마월드와이드(대표 손동진·송경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2021년 9월 14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크레마월드와이드의 경영권과 최대지분(66.7%)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제작사 덱스터픽쳐스, 음향제작사 라이브톤에 이어 세 번째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연매출 247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강소기업입니다.
그간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온 크레마월드와이드는 2009년 창립 후 지금까지 국제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16회 이상 수상하고 구글 마케팅 플랫폼 공식 파트너 인증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초개인화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인수 결정에 앞서 지난 5월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숏폼 커머셜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브랜드 무버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인수로 주목할 건, 덱스터스튜디오가 연내 정식 런칭을 앞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협업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어려워진 사황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은 광고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과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내 정식 런칭을 앞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협업도 기대감을 높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은 광고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MOU를 통해 인연을 맺은 크레마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협업한다면 빠른 시간 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news1.kr/articles/?4427472
star.mt.co.kr/stview.php?no=2021091408204633491
nocutnews.co.kr/news/561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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