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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지오] 캄보디아 이온몰 3호점

Business/Company

by 다시E 2022. 4. 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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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벡스지오 로고. 젬백스지오는 지난 8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플래스크'로 변경했습니다. (출처=플래스크)

 

 

젬백스지오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2022년 1월 1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48% 상승한 15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젬백스지오는 약 125억원 규모의 '이온몰 3호점', 약 51억원 규모의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동탄점'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온몰 공사'는 전 세계에 200여 개의 쇼핑센터를 운영중인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온몰(AEON Mall)의 캄보디아 3호점 프로젝트 입니다.

젬백스지오는 지난 2005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베트남의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경남 72랜드마크, 캄보디아의 이온몰 1,2호점 인테리어 공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행 경험을 통해 확보한 신뢰를 기반으로 이온몰 3호점 인테리어 공사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는 설명입니다.

 

 

  • 플래스크로 변신한 젬백스지오
이사회 신사업 관련 인사들 꾸려져, 비엔엠홀딩스와 관계 더욱 긴밀해질 듯

플래스크 (옛 젬백스지오)가 게임과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에 관련된 회사로 탈바꿈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플래스크는 젬백스지오 시절 본래 건설 관련 사업을 주로 영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게임 관련 기업인 비엔엠홀딩스를 새 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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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스크, 새 이사회 게임과 콘텐츠 업계 인사로

2022년 3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젬백스지오는 29일 열리는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신임 사내이사로 박세준 전 디포게임즈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김승연 틱톡 동남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솔루션 제너럴매니저를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합니다.

플래스크는 박세준 후보자를 놓고

"게임 제작 전문가로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만큼 관련 사업의 의사결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연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세준 후보자는 네오위즈에서 1인칭 사격(TPS)게임 '디젤' 제작을 맡았던 게임업계 인사입니다.

그 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디포게임즈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그 뒤에는 카카오게임즈를 거쳐 라이프엠엠오에서 게임제작 PD를 맡았습니다.

정식 선임 이후에는 플래스크의 겡미 관련 사업 실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사는 플래스크에서 앞서 8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이사 선임 안건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당시 기존 대표이사였던 김상재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사내이사로는 연임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신임 각자대표인 이병재∙윤수아 대표 및 방성진 사내이사와 사라스타이슬링거 기타비상무이사, 김인숙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상재 이사와 윤수아 대표는 기존 젬백스그룹 측 인사입니다. 반면 이병재 대표는 EA코리아 스튜디오 지사장을 역임한 게임업계 인사입니다. 이 대표는 EA코리아를 끝으로 게임업계를 떠난 상태였지만 장고 끝에 플래스크 대표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진 이사는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팬덤코리아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수익화 등 각종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5~50초 길이의 숏폼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과 플랫폼도 만들고 있습니다.

 

스타이슬링거 이사는 비엔엠홀딩스에서 계열사를 통해 운영하는 해외 온라인게임 아이템∙계정 거래 서비스 '플레이어옥션스'의 BM을 맡고 있습니다. 비엔엠홀딩스가 플래스크의 경영에 향후 적극 참여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인숙 이사는 EA코리아 퍼블리싱사업부 상무를 거쳐 유니티테크놀러지스코리아 대표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외국 기업의 한국 법인 대표가 다른 한국 기업의 사회이사를 맡는 것은 이례적인데 김인숙 이사가 이병재 대표와 EA코리아에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재원 확대 통로 마련, 실적 도약 준비

플래스크는 29일 주주총회에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 총수를 기존 2억주에서 4억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합니다. 향후 신사업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증자를 추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플래스크 전체 주식 수는 17일 기준 1억6404만9085주로 전체 한도인 2억주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앞서 플래스크는 8일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와 블록체인, 가상자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디지털∙모바일 콘텐츠, 게임 개발과 아이템 관련 전자상거래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플래스크는 젬백스지오 시절 건설과 인테리어 등의 사업을 주로 수행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2015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해 영업손실을 보다가 2020년 영업 이익 6억원을 거뒀지만 2021년에는 다시 적자전환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플래스크가 신사업 전환에 성공한다면 실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모기업 비엔엠홀딩스와 관계도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엔엠홀딩스는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템베이'와 '아이템아이'의 모기업입니다.

비엔엠홀딩스는 2018년 한빛소프트 등과 손잡고 암호화폐발행(ICO)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도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아이템베이와 아이템아이의 사업모델이 블록체인 게임의  NFT 거래와 비슷한 방식으로 꼽히는 것도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paxnetnews.com/articles/84771

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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