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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을 통한 음식 주문 건수는 월평균 1억 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쿠팡이츠에 맞서 시작한 ‘단건 배달 서비스’가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단건 배달을 하면 배민은 당장 건당 1000원가량의 손해가 납니다. 배달 한 건 비용이 평균 6000원인데 그동안은 다섯 건을 묶어 배달하는 방식으로 건당 비용을 줄여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배민을 통한 전체 주문 중 30%가량이 단건 배달이다. 결제금액이 꾸준히 늘지만 안으론 손해가 쌓이고 있습니다. 더보기 국내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선 최근 비상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도한 건 이 회사 사령탑인 김범준(45) 최고경영자(CEO). 김범준 대표는 회의에서 “이대로 가다간 지속가능한 경영을 담보할 ..

Business 2021. 10. 2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