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 벼랑끝 동대문 자영업자 [동대문 시장]
"지금까지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대목?…우린 길거리에 좌판이라도 깔아야할 판"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던 쇼핑명소 서울 중구 동대문 상권의 불이 꺼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1, 12번 출구 앞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문에는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2021년 9월 16일 오후 2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쇼핑센터. QR코드를 찍고 들어서자마자 곳곳이 텅텅 비어 한산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뒀지만 손님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불이 꺼진 점포에는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상인들은 우두커니 앉아 있었습니다. 더보기 이곳 점주들은 동료 ..
Business/Market
2021. 9. 29.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