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vs 배민 주도권 경쟁
쿠팡이츠 ‘무료 배달’ 첫날… 배민 “식자재 최대 31% 인하” 배달 플랫폼 주도권 잡기 경쟁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시장점유율 싸움은 치열합니다. 2024년 3월 26일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가 쿠팡 유료 멤버십(와우 회원) 대상 ‘배달비 무제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약 1400만명에 이르는 ‘와우 회원’을 타깃으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것입니다. 같은 날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음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늘·쌀 등 주요 식자재 가격을 16~30% 가량 인하하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음식점을 배달 앱으로 끌어들여,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식으로 쿠팡이츠의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쿠팡이츠와 배달 시장 2위를 다투는 요기요는 앞서 작년 11월부터 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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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