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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미디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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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E 2021. 7.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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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준 12월 한 달간 574개, 하루 평균 18개의 라이브 방송이 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 속에서 라이브 커머스는 순간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및 대형 커머스 플랫폼들이 라이브 커머스 전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라이브 커머스 성공전략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IBK창공(創工)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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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는 생방송이라는 특성상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방송 중 인터넷 연결이 끊긴다거나 방송 출연진들의 당일 노쇼, 상품정보 미숙지 등의 이슈가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 각각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먼저 현장 PM(또는 현장 디렉터)은 모든 상황을 전체적으로 아울러야 합니다.

스튜디오 인터넷 연결 상태부터 쇼호스트 도착 시간, 방송 중 현장 디렉션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인터넷 백업 본딩장비를 구축해 SUB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비 쇼호스트 풀을 확보해 혹시 모를 노쇼에 대처해야 합니다.

방송 중 브랜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디렉팅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촬영 프로덕션 및 쇼호스트의 반응 역시 중요합니다.

방송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현장 디렉팅을 반영해야 하며 쇼호스트와 카메라 사이의 구도 역시 함께 손발을 맞춰야 합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쇼호스트와 시청자의 소통이 특히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쇼호스트가 방송 시간만큼은 브랜드의 대변인이 되어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방송 중 쇼호스트가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터의 존재가 필수적입니다.

댓글 모니터링용 프롬프터,

키 멘트 프롬프터,

현장 디렉팅용 모니터

프롬프터의 존재는 쇼호스트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데에 힘을 실어주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쇼호스트의 목소리를 통해 브랜드는 한 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간혹 시청자의 깊이 있는 질문 또는 민감한 질문 등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을 준비할 때 매뉴얼화된 예상 QnA를 준비하고, 질문 응대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여 가능한 모든 질문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의 질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수록 구매 동인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객을 다각적으로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디언스는 지난 8개월간 성공적으로 방송을 진행해오며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사항들을 메뉴얼화했습니다. 

미디언스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특화된 광고회사입니다. 

인플루언서 약 4만명이 활동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생방송 중 일어나는 일촉즉발 상황에 유기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여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최근 삼익가구 라이브 방송에서는 고객들의 질문사항에 맞춰 방송 동선 및 타임테이블을 실시간으로 변경했고, 동 시간대 높은 조회수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미디언스 김민석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 능력과 현장 디렉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언스는 명품 스트릿 의류 브랜드, 생활가전 및 가구,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와 협업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디언스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5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되어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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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미디언스 대표(사진)는 "올해 개발자를 많이 채용해 애드테크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며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브랜딩과 홍보, 퍼포먼스 마케팅, 커머스의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2021년 6월 27일 밝혔습니다.

 

현재 직원 70명 중 20명이 플랫폼 기획과 개발을 맡고 있고 앞으로 30명을 더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광고주는 대기업·중견기업 등 브랜드만 3000여 개에 달합니다.

 

미디언스는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AI)으로 광고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크리테오코리아, 네이버 등 애드테크와 정보기술(IT) 기업 임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창업 이후 만들어온 데이터구조를 다시 설계해 글로벌 매체와 연동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올해 6월 22일을 창업일로 재정의하고 미디언스 2.0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마케터, 인플루언서 그리고 대행사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언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6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3억원이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2017년 광고회사인 애드쿠아의 사내벤처였던 미디언스에 경영자로 합류했다가 2019년 이 회사를 직접 인수해 독립했습니다. 경영자매수방식(MBO)으로 회사 오너가 된 것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전략적투자자인 무신사, F&F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마틴 소럴이 창업한 S4캐피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소상공인도 쉽게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종합광고회사와 애드테크 모두를 잘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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