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비대면 문화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광고의 장을 선보입니다.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라이브와 광고사업 협력 추진
지난달 BTS 팬미팅 통해 현대차·코웨이 등 광고 송출
이노션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광고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021년 7월 19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광고사업을 펼치는 것은 온라인 공연이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이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노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접속하는 100만명 사용자를 타깃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마케팅 솔루션을 기획해왔습니다.
이번 베뉴라이브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베뉴라이브와 긴밀히 협업해 광고 상품 기획 및 영업을 수행하는 공연 전문 플랫폼 광고사업을 본격적으로 론칭하게 됐습니다.
이노션에 따르면 지난달 2021년 7월 13일, 14일 양일간 열린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통해 현대차, 코웨이 등 다양한 광고주가 브랜드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이 공연은 195개국에 걸쳐 133만명이 접속해 시청했습니다.
베뉴라이브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 (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클라우드 멀티스트리밍 기반 회사 키스위(KISWE), YG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 등 4사가 함께 출범한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구도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 및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 등을 탑재하고,
최대 200개국에 안정적인 라이브 송출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공연 경험 솔루션입니다.
빅히트-키스위 '베뉴라이브' 이목 집중
빅히트와 키스위의 합작법인 'KBYK Live'는 지난달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라이브'를 내놨습니다.
베뉴라이브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공동 투자해 화제가 된 서비스로
키스위의 기술력과 빅히트, 와이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쟁쟁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더해져 글로벌 팬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빅히트의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베뉴라이브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YG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빅뱅, 아이콘, 위너, 악뮤(AKMU), 트레저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습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세계 3대 음반사 중 하나로 산하에 인터스코프 레코즈, 캐피톨 뮤직, 리퍼블릭 레코즈 등 레이블을 두고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마룬 5,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팝스타들이 소속됐습니다.
이때문에 한류 엔터사들의 시너지가 극대화, 북미시장에 더 빠르게 뿌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버스와 베뉴라이브 관련 내용은 UMG의 위버스 본격 입점 확대 및 베뉴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공연 시작 선언"이라며
"UMG와는 온라인 투어 및 미국 아이돌 그룹 제작 등 총 2개의 합작법인(JV)을 설립할 만큼 적극적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이 좋았고,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의 통합은 빅히트가 단순 엔터사가 아닌 플랫폼사임을 입증했다"며
"UMG, YG와 손잡은 것도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입점시킨다는 빅히트의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위버스를 데일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이라고 전했습니다.
향후 하이브를 포함해 YG, UM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아티스트가 베뉴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노션은 적극적인 광고주 스폰서십을 유치하고
XR(확장현실)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몰입감 넘치는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입니다.
공연 외에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광고사업은 이노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미디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며
“광고주에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스위는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 플랫폼 기업입니다.
원격 라이브 영상 제작과 멀티뷰 글로벌 스트리밍,
관객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키스위는 음악인, 공연가, 스포츠 리그 및 방송사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를 위한 라이브 이벤트를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11차례나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2회 연속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고,
미국 PGA 투어를 18명의 해설자와 9개 스트리밍 링크를 통해 트위터에서 멀티캐스트로 진행했습니다.
권위 있는 사이클 경기 '투어 오브 플랜더스'를 가상현실 대회로 진행하는 데 일조한 바 있습니다.
2021년 3월 1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합작 법인 'KBYK Live'를 공동 설립하고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 라이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키스위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2021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마이크 샤벨 키스위 CEO는
"키스위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하나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우리는 '전 세계 디지털 팬 경험 시장'을 규정해 나가면서 계속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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