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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패닉]

Psychology

by 다시E 2021. 10.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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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
[ panic disorder ]

요약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

 

공황 장애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공황과 공포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 공포와 공포증
    먼저 공포는 사람이 타고난 감정입니다. 어린아이는 큰 소리에 두려움을 느끼고, 사람들은 뱀이나 어둠에 대해 원초적인 공포를 가지고 있으며 살아가면서 불안과 공포를 학습합니다. 교통사고나 폭력, 각종 질병에 대한 공포는 일상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자리잡고 있는 두려움의 원천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이 심해 고통스러울 때 그것을 공포라고 부르며, 공포의 정도가 심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면 이를 하나의 병으로 보고 공포증이라고 봅니다.

  • 불안과 공포
    불안과 공포는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또한 우리의 생존을 위한 적응 반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과 공포의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불안과 공포는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대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구분합니다. 

    밀림 속에서 동물의 소리가 들리지만 그것이 어떤 동물인지 그리고 얼마나 멀리 있는지 모를 때는 불안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막상 표범이 눈앞에 나타나 으르렁거리면 공포를 느낍니다. 

    이처럼 불안이란 무언가 확실치는 않으나 위험이 곧 닥쳐오리라는 생각에 압도당해 긴장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막연한 두려움과 짜증을 느끼며 초조하기 때문에 주의집중이 안 됩니다
    반면에 공포는 두려움의 대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를 피할 수 있고, 공포의 대상이 사라지면 더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공황 장애에는 크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적용됩니다.

 

인지행동 치료

  • 인지재구성 훈련
    호흡조절과 이완 훈련에 이어 인지재구성 훈련도 공황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생각을 바꾸기 위한 인지 전략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공황 발작이 일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공황 발작에 기여하는 자신의 잘못된 해석이나 생각을 찾아내고, 이러한 생각에 의문을 가지고 도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지적 치료는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검토하기, 신체감각을 파국적으로 해석하는 자신의 자동적 사고 찾기, 파국적인 생각의 증거를 찾아 그렇게 생각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되는지 평가하기, 위험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과대평가를 파악하기, 파국적인 생각의 대안 찾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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