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심리] 양육 유형별 양육 스트레스 대처법

• 내가 만약 주도 지시형 부모라면?
  이 유형은 자녀 양육에 대한 소신과 주관이 뚜렷하고 지도력이 높으며, 자녀에 대한 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실수를 할 때 너그러운 수용이 어렵고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자녀에 대한 목표와 기대수준을 조금 낮추어 보세요.
  - 자녀의 실수를 긍정적 변화를 위해 거쳐야 할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해 보세요.
  - 자녀를 나의 분신이 아닌 또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봐 주세요.
  -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내 아이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세요.

 

• 내가 만약 사교 상호작용형 부모라면?
  이 유형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자녀에게 스킨십 및 감정 표현을 잘 하는 편입니다. 자녀의 감정을 잘 수용하며, 자녀가 원하는 것을 가급적 해주려고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 양육에 대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자녀에게 훈육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느끼며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자녀의 사회성, 활동성, 적응성 정도가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 주세요.
  - 주변의 조언 및 정보에 휘둘리기보다 중심을 잡아 보세요.
  - 항상 친구 같은 부모, 아이가 좋아하는 면만 보여주는 부모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 내가 만약 순응 지시형 부모라면?
  이 유형은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잘 수용하고 지지해 주며, 자녀에게 안정감을 주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희생하고 헌신하려 하며, 스스로의 힘듦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높여갈 수 있습니다. 
  
  -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수용과 배려를 하려 너무 애쓰지 마세요.
  - 적절한 규칙을 정하고 기준에 맞는 훈육을 실천해 보세요
  - 자녀로 인해 힘든 상황이 있을 때 무조건 참고 힘들어하지 말고 '나-메세지'를 통해 부모의 입장을 설명해 주세요. "나는 네가 ~할 때(관찰된 자녀 행동) ~했어(나의 느낌)."
  
  

 

• 내가 만약 분석판단형 부모라면?
  이 유형은 훈육에 대한 원칙이 뚜렷하며, 논리적이고 신중한 스타일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여 자기관리를 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문제행동을 보일 때 불안감과 양육 스트레스를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자녀의 모든 면을 너무 세세히 살피려 집중하기보다 조금 물러서는 여유를 가져 보세요.
  - 자녀의 사소한 행동까지 이성적, 분석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무엇이든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 보세요.

 

출처: blog.naver.com/bumoschool/22236795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