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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부진, ‘어닝쇼크’

Business/Company

by 다시E 2021. 11.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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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 합니다.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어닝 쇼크'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입니다.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합니다.

출처: 어닝 쇼크 [earning shock] (두산백과)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 올 2분기 4조1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사진=뉴시스]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하 소프트뱅크)이 올 2분기(7~9월‧일본 기업 회계기준) 3979억엔(약 4조1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 1조4381억엔(약 15조117억원) 이후 6분기 만입니다. 전년 동기 6270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걸 감안하면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셈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적자는 투자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탓입니다.

닛케이신문 등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서 투자한 중국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미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쿠팡의 주가 약세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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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비전펀드가 투자한 중국 최대 차량공유서비스기업 디디추싱과 한국의 쿠팡에서 각각 1조2212억엔, 3210억엔의 투자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2분기 2조333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던 비전펀드는 올 2분기 3952억엔의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손 회장은 지난 8월 결산 기자회견에서 대중對中 신규투자를 당분간 보류하고 다른 국가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엄동설한의 눈보라 속으로 그냥 직진했다”며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거위가 낳았던 알 중 몇개가 죽어버렸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황금알들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마이크로칩 기업 암과 승차공유 서비스 우버 등의 투자가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 회장은 “미국의 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 투자 실적이 회복하고 있다”며 

“비전펀드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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