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유롭게 뻗은 가지 '소포라'

Life information/Knowledge

by 다시E 2022. 2. 15. 17:54

본문

728x90
반응형
 건조함도 추위도 못 막는다

 

지그재그 자유롭게 뻗은 가지에 앙증맞은 잎, 조형미 뛰어나
통풍·과습 민감해 바람과 햇빛 충분한 베란다서 키우기 좋아

 

▲ 뉴질랜드 남알프스 출신의 소포라는 영하 10℃ 추위도 견딜 수 있습니다. 건조에는 강하나 과습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물은 흙 깊은 곳까지 충분히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11월, 식물 하나로 우리 집이 고급(?)스럽게 바뀝니다.

갈색 가지의 굴곡이 주는 독특한 조형미와 추운 겨울에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이 매력적인 ‘소포라’를 이주의 식물로 소개합니다.

 




#반려식물도감 '소포라' 편

소포라의 자생지는 뉴질랜드 남알프스 산맥의 동쪽 지역으로,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는 것이 마치 마오리족을 닮아 '마오리 소포라'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지그재그로 자라는 독특한 성장 모습이 고급스러운 조형미를 주며 2㎝ 내외의 앙증맞은 잎에는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노란색 작은 꽃이 피어납니다.

 

 




#리피의 '소포라' 관리법

소포라는 건조와 추위에는 강하지만 과습과 통풍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드너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식물입니다.

통풍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하므로 실내 테이블 등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온도의 변화가 없는 실내보다 일교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식물로 창이 있는 베란다에서 월동도 가능하므로 직사광이 들지 않는 밝은 곳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특한 조형미를 유지하고 싶을 땐, 소포라의 수형을 가지 쳐서 관리하면 좋습니다. 

소포라가 위로 뻗지 못하고 옆으로만 자란다면 지지대를 세워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키우기 Tips!

과습에 취약하기 때문에 물은 흙 깊은 곳까지 충분히 말랐을 때 공급합니다.

한 번 줄 때는 화분 받침에 물이 나올 만큼 충분히 준 이후, 받침에 고인 물은 비워줍니다.

만약 물 주기가 어렵다면, 건조하듯이 키워주면 된다. 배수와 통기가 잘 되는 흙과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깍지벌레나 응애 등의 해충이 생겼다면 급작스럽게 온도가 변하거나 통풍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생지인 뉴질랜드 해안처럼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바람과 햇빛이 충분한 베란다 등에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포라' 이럴 때 좋아요

커다란 나무의 축소판 같은 '소포라'는 갈색의 얇은 줄기가 직선으로 뻗어나아가며 우아한 조형미를 연출하기 때문에 공간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꿀 때 도움이 됩니다.
소포라는 알카로이드 독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유아가 섭취하는 데 유의해야 하며 반려동물들이 식물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

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1271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