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은 채소들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입니다.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당근이나 호박을 생으로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8%인 반면 기름과 함께 조리할 경우 60~70%로 높습니다.
따라서 당근을 생으로 먹을 경우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고, 주스로 마실 경우에는 올리브유를 몇 방울 첨가하는 게 좋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역시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를 기름에 익히거나 버무려 먹으면 생 토마토를 먹을 때보다 라이코펜을 30%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 불에 구워 먹으면 좋은 채소
마늘은 구우면 아조엔 성분이 늘어납니다.
아조엔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습니다.
가지 역시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 영양밀도가 높아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채소를 구울 때는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볶으면 좋은 것도 있어
콩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콩 속 이소플라본은 볶았을 때 특히 많아집니다. 숙명여대 연구팀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의 조리방식을 달리해 이소플라본 함량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콩을 쪘을 때보다 볶았을 때 이소플라본 함량이 48%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볶은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의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한편, 콩 속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냄비에 압력조리 했을 때 가장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 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는
황화알릴 성분이 풍부한 양파와 부추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황화알릴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알리신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면역력을 높입니다. 황화알릴은 섭씨 70도 이상 가열하면 파괴돼 열을 가해 요리하면 황화알릴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와 시금치 역시 섭씨 70도 이상에서 50% 이상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3/2022112302061.html
일본 기내반입 가능 컵라면 추천 [일본 기념품] (0) | 2023.06.01 |
---|---|
지수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스트로베리 색상 화보 (0) | 2023.05.31 |
[리소프린팅] 리소 포스터 RISO POSTER (0) | 2022.07.01 |
[콤부차] 콤부차 효능 (0) | 2022.04.27 |
미니어처 (0) | 2022.04.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