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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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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E 2021. 7.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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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KT CS 리서치사업팀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외부음식 이용 행태 및 일회용품 사용 관련 환경문제 인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91% 이상이 최근 크게 늘어난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뽀득은 자체 개발한 다회용 식기를 렌탈하고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최근 뽀득은 일회용 컵을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 컵을 대여하고 이를 수거해 세척한 후 다시 업체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을 절감하는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참여자의 71%는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도 공감대를 얻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젊은 스타트업들의 협업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요.

 

식기 렌탈 및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척 기술과 세제, 유통망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식기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뽀득의 식기를 대여한 업체들이 사용 후 수거박스에 식기를 넣어두면 뽀득이 이를 수거해 세척한 후 매일 깨끗한 방식의 식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뽀득은 이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에 800평 규모의 세척 허브(Hub)를 증설하여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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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제와 세척 기술을 바탕으로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중에서는 드물게 국내 최대 규모의 세척 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뽀득은 최근 ‘뽀득 에코’라는 사업부를 운영하며 일회용기를 친환경 다회용기로 대체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서고 있습니다.

 

  • 더현대 서울과 손 잡고 친환경 다회용기 제공

뽀득이 여의도 핫플로 떠오른 더현대서울과 협업하고 친환경 다회용기를 제공합니다.
2021년 6월 15일 뽀득은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인 더현대 서울과 협업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이 달부터 더현대 서울이 운영하는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에는 뽀득의 친환경 다회용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뽀득 관계자는 “최근 여의도의 메카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뽀득과의 협업이 더현대 서울이 추구하는 그린 경영활동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뽀득과의 협업을 통해 6월부터 동업계 최초로 ‘Zero-waste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뽀득의 친환경 다회용기로 반찬을 포장해 배송하고, 사용한 고객이 이를 집 앞에 반납하면 다음 배송때 용기를 수거한 후 세척해 재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해당 기간동안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비용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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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배송할 때마다 다량의 포장 쓰레기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다회용기로 대체할 경우 전국 반찬 매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 포장용기보다 높은 품질의 용기에 반찬을 제공할 수 있고,

일회용품 폐기물로 인한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읍니다.

 

 

  • 뽀득 x 롯데시네마

식기 렌탈 및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2021년 5월 27일 롯데시네마와 함께 영화관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뽀득이 이번에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는 PP소재의 컵으로 자체 개발해, 자원순환이 가능한 컵입니다.

고객이 컵 이용 후 폐 드럼통으로 제작한 다회용기 전용 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뽀득이 이를 수거 후 철저하게 세척·소독한 후 다시 컵을 롯데시네마에 제공합니다. 고객은 음료 구매 시 자율적으로 일회용기와 다회용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 업계 처음으로 친환경 시네마 선언과 함께 영화관의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과 배달 서비스 제공 시 국제산림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중입니다.

생분해성 빨대와 나무 포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뽀득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뽀득의 사회적인 목표를 롯데시네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며 양사가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시네마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영화관에서도 용기내 주세요’라는 이벤트를 진행 예정입니다.

 

 

  • 음식물 폐기물 처리 스타트업 리코와 MOU

뽀득은 2021-5-12일 기업형 폐기물 관리 플랫폼 업박스를 운영하는 리코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최근 각광받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 중에서도 환경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입니다.

리코가 운영하는 업박스(Upbox)는 국내 최초의 기업형 폐기물관리 플랫폼입니다.

기업은 업박스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리코는 사업장 특성에 맞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업박스 앱을 통해 실시간 배출량과 처리비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ESG의 가치 중에서도 특히 ‘환경(Environment)’를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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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은 업박스의 잔반 수거용기를 위한 세척 시스템을 개발하고, 리코는 수명이 다한 뽀득의 다회용 용기를 위한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것입니다. 위 과정을 시작으로 양사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두 스타트업은 최근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과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DSC인베스트먼트의 특성 상,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의미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MOU에 대해 박노준 뽀득 대표는 “뽀득과 리코가 가진 독창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사업 확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천성모병원과 장례식장 일회용품 절감
기 렌탈 및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2021년 6월 3일 인천성모병원과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남용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인천성모병원과 뽀득의 업무협약은 장례식장이 전문 식기렌탈 업체와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다회용기를 회수·세척해 재공급하는 사업자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폭넓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뽀득 관계자는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해 ‘뽀득 ECO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인 ECO Funeral(장례식장)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나머지 두 축인 ECO Stadium(경기장), ECO Office(오피스/사내카페) 등에서도 친환경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뽀득은 최근 롯데시네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영화관 안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 제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뽀득은 또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동안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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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2년까지 “일회용품 사용 35% 감축”을 목표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포장폐기물의 발생과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서

1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에 장례식장을 포함하면서

장례식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절감은 정부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한 5개 종합병원과 지난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례식장에는 세척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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