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그라운드
향후 확장 계획
이연:
저희는 도소매, 사입삼촌 3그룹의 플레이어 모두 자연스럽게 저희 플랫폼으로 유입시키고,
셀업을 통해 제공하는 여러 연계 서비스에서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이미 미디언스와 소매 디지털 마케팅을, 센디와는 패션 비즈니스에 적합한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방㈜과는 3PL MOU를 맺었어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현금흐름을 뚫어주고 필요한 각종 부가 서비스를 통해
정말 사업에만 집중하게 만들어드리는 게 저희의 비전입니다.
실제 사입삼촌들 반응
이연:
지금 동대문에 1,500개 삼촌 팀이 있다고들 해요.
사입삼촌도 MD 역할까지 하는 사입삼촌, 단순 픽업만 하는 화물삼촌, 상가 1층에서 매장까지 지게를 활용해 운반해주시는 지게삼촌 등 다양한 삼촌이 존재해요.
이 모든 사입삼촌을 합치면 약 1,500팀 평균 3–4명 정도 잡으면 5,000명 정도가 있는 거죠.
이 중 저희 서비스 신청자가 이미 1,000명이 넘었어요.
아직은 서비스 개선 단계라 소수의 친한 삼촌들에게만 열어주지만, 다들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 거죠.
셀업을 쓰면 삼촌들이 엑셀 출력한 A4 가지고 펜으로 하는 사입이 아닌 휴대폰만 가지고 다니면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요.
매월 도소매, 사입삼촌이 겪는 세금계산서 문제도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거죠.
소매 한 군데에 수백 군데 도매를 쓰면, 셀업에 너무 큰 부하가 걸리지 않나?
이연: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할 때도 수백 곳 도매처와 거래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지하고 개발을 했어요.
1년 가까이 서비스를 하며 시스템화도 잘 이루어졌죠.
도매든 소매든 느끼는 니즈가 다 비슷해서 하나씩 추가하고 가다듬어 나갔습니다.
지금은 도매 셀러들 사이에서도 셀업이 정말 편하고 신뢰할 만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지금 거래하는 도매가 5,000개 이상인데, 원만하게 돌아가요.
왜 더 많은 사입삼촌에게 열어주지 않는가?
이연:
B2B 거래인만큼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끌어 나가고 싶어서요.
이게 결제와도 연관돼 있는 거라, 정말 작게라도 오류가 나면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시스템 개발, 안정화 등을 위해 좋은 개발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시작한 상태예요.
이연 :
동대문 시장은 국내 패션의 집적지이지만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유니크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쉐어그라운드는 이 시장의 상인 간의 규칙을 존중하고 B2B 거래간 불편한 점들을 하나씩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 동대문 시장이 다들 어렵지 않냐고들 하는데, 동대문 시장은 어떤 모양으로든 변화하고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쉐어그라운드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출처:
ppss.kr/archives/22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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