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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숨통트인 캐롯 - 유상증자 및 플러그 공급 재개

Economics/Insurance

by 다시E 2021. 6.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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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러그 수급 이슈를 해결하여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대상 캐롯플러그 지급을 정상화 합니다.

  • 캐롯플러그 지급 정상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캐롯플러그 배송이 중단되었다가 글로벌 반도체사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이달인 6월 중순부터 캐롯플러그 공급을 재개하게 됐습니다.  

2021년 6월 15일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캐롯플러그는 매월 탄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운용되는데 필요한 핵심기기입니다. GPS기반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월별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캐롯과 SK텔레콤의 기술력이 반영된 IT기기 입니다.

캐롯플러그 지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월 500㎞ 운행을 가정하여 보험료를 납부하는 ‘월정산형2 임시특약’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고객 역시 가입 차수 별로 캐롯플러그를 배송 받게 됐습니다. 캐롯플러그 수령 후 정상적인 월정산형으로 전환됨은 물론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에 동의한 경우 평균주행거리 기준의 포인트도 일괄 지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의 디지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러그 수급 이슈 역시 보험과 IT기술력이 접목된 인슈어테크 기업이 마주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캐롯은 금번 캐롯플러그 공급 재개에 이어 그간 준비해 왔던 2세대 캐롯플러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세대 캐롯플러그를 통해 보다 정밀한 운전습관 빅데이터를 쌓고 이를 정제하여 알고리즘화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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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의 안전운전 알고리즘은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에 반영해

고객이 안전운전을 할수록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순환 사이클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을 퍼마일자동차보험 비가입 고객 역시 이용가능하도록 해 본인의 안전운전 습관만으로 포인트 획득 및 사용이 가능하게 해 사회 전반적인 안전운전에 대한 주목도를 높임과 동시에 퍼마일자동차보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 지급 지연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개월여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 한만큼 고객의 호응이 뜨겁다.”며 “이번 캐롯플러그 지급 정상화를 통해 상반기 리스크 해소는 물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고객 유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캐롯 유상증자 ->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캐롯손해보험이 유상증자로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손해보험사입니다.
보험과 테크놀로지, 자동차를 가장 잘 아는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모여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IT기술력이 적용된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설립 취지와 연결되는 일관된 사업 방향성 설정을 통해 IT기기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경우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최근 가입 건수 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필요할 때만 스위치를 켜서 보장받는 스위치ON 시리즈, AI영상인식기술이 반영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등 IT기술력이 접목된 보험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2021년 6월 25일 마무리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티맵모빌리티도 참여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티맵모빌리티의 참여로 보험상품과 모바일플랫폼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을 신규 참여했습니다.

1대 주주인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총 61.6%를 출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유상증자에서 실권주를 포함, 1232만주를 616억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화손보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캐롯손보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캐롯손해보험 지분을 기존 51.6%에서 56.6%로 늘리게 됩니다.
다른 주주의 지분율 변화를 보면 SK텔레콤은 20%에서 10%로 낮아지는 대신 

SK텔레콤의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5%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캐롯은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의 지분율 구조(총 발행주식수 기준)를 확보했습니다.

 

각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주축이 된 만큼 주주사와의 제휴를 통한 공격적인 사업추진 및 IT기반의 서비스 기술력 강화에 힘을 싣게 됐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가존 주주에 이은 티맵모빌리티의 참여로 추후 T map 플랫폼과 캐롯 보험상품의 시너지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설립 초기부터 계획된 사항이었지만, 캐롯 설립 후 사업성과 및 향후 가치 성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기에 계획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캐롯이 지향하는 테크가 결합된 합리적인 보험,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고객중심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보험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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