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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맞춤특강 <나침반> 시즌2 77편 <자녀를 사랑하기>

Psychology

by 다시E 2021. 5. 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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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랑하기] CGNTV 맞춤특강 <나침반> 시즌2 77편 <자녀를 사랑하기>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05133&pid=1998 

 

77편 자녀를 사랑하기 | CGNTV 맞춤특강 <나침반> 시즌2 | CGNTV

 

www.cgntv.net

 

 

오늘의 강연자 김덕일 박사님은 가족 간 존중 중심의 대화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결혼과 가족 치료학 박사 입니다.

 

 

 

 

김덕일 박사

- 결혼과 가족관계연구소 소장
- 결혼과 가족 치료학 박사
- <커플 체크업>, <트라우마 관리하기> 번역

 

 

 

자녀 대화법 <자녀를 사랑하기>


"사랑으로 시작하는 자녀 양육,
이 시간에는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에베소서 6장 4절
또 아버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


 

 

 

<자녀를 사랑하기>


1. 노엽게 하지 말기
2.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기

 


어렵습니다. 훈련해야하는데 노엽게 하면 안된다니요. 하기 싫은 것을 시키려면 아이들이 짜증날텐데 짜증나지 않게 어떻게 훈계를 하라는 것일까요.

 

 

자녀가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내가 사랑받는 것'을 느끼면 부모님이 좀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걸까' 의심하는 자녀는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해도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 엄마가 친모가 맞나?' 라는 의심은 사실 엄마가 나에게 서운한 이야기를 해서라기보다는
'엄마가 날 정말 사랑하나', '내가 정말 사랑받는 자녀인가?'
이런 의문을 가질 때 그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내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는 것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걱정하는 부모들.


"게임하는 자녀가 걱정된다면 게임을 배우세요!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을 배우세요. 그리고 자녀와 그 게임을 즐기세요."

그러면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싸우지 않습니다. 왜냐면 엄마도 하고 있으니까요
아이가 엄마랑 너무 친해집니다.

내가 남편을 사랑한다면 남편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같이 사랑해 보는 것,
내가 아내를 사랑한다면 아내가 사랑하는 것을 나도 같이 사랑해 보는 것.

상대가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은 다양합니다.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

 


엄마랑 취향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왜 하고 있어야 하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왜 하고 있어야 하냐면 '사랑하니까'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도 다 알아요. '엄마는 별로 이거 안좋아할텐데'
아이가 다 알아요.
그런데도 엄마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걸 보고
'엄마가 진짜 날 사랑하는 구나' 느낍니다.

 


복합순환모델


 

 

 

 

엄마가 자랐던 환경과 아빠가 자랐던 환경이 달라서 갈등이 있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집은 서로 좀 더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고
온 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둘러 앉아서 먹고 이야기하고 같이 티비보고 

이런걸 좋아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


어떤 집은 식사만 끝나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집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둘다 똑같이 유연성이 없는 집은 잘 지내는데,

한 사람은 유연성 많고 한 사람은 유연성 부족한 집에서 자란 사람은 서로가 이해가 안됩니다.


반대쪽 성향을 게으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으른 게 아니고 성향이 다른건데도요.

 

 

 


친밀감이 많은 집 = 늘 함께 있고, 어떻게 챙기는 지를 압니다.
(식사를 했으니까 과일 같은 걸 먹겠지, 설거지 하고 도와주면 좋아하겠지 : 이런 생각이 잘 납니다)

= 그러다보니 혼자서 뭔가 할 수 있는 여지가 없고, 의사결정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자기 눈에는 할게 눈에서 보이니까 막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대접만 받는 것 같고 그래서 마음 상하기도 합니다.

친밀감이 부족한 집 = 자유롭고, 자기 뜻대로 살 수가 있음
안좋은 점은 : 외로움. 혼자서 지내니까,
함께 하고 싶긴 한데 친하게 지내는 법을 몰라요. 어떻게 해야 친하게 지낼 수 있는지를 모릅니다. 겉도는 사람들이죠.

 

 

 


성향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

친밀성이 낮은 집에서 자란 사람 : 위로, 지지, 격려 잘 못합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엄마한테 사랑받는다는 걸 느껴야 하는데
엄마가 자기는 그런 이야길 못 듣고 자랐는데 잘 컸으니 나도 아이를 그렇게 키웁니다.
아빠가 보기에는 매정해보이죠. 그래서 아빠가 아이를 감싸안고 다독거리면 엄마만 나쁜 사람이 됩니다.

 

 


<복합순환모델로 보는 자녀양육>

건강한 부모 (= 우리는 건강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양육의 스타일 5가지.

1. 건강한 부모
2.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
3. 고압적 부모
4.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
5. 방임하는 부모

 

 

 


건강한 선을 벗어나서

너무 지나치게 밀착, 단절, 경직되거나 혼란스러워 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건강한 양육이 좋습니다.

 

 



김덕일 박사님은 지나쳐서 좋지 않은 가족들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건강한 가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
: 단절, 분리

부모: 높은 기대수준을 가지고 있으나 격려하거나 돌봐주지 않고
'기대 수준은 높은데 책임을 추궁하고,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못 해낼때는 '왜 못하냐'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녀들이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습니다.

 

 


자녀는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랑' 을 꿈꿉니다.
(CM송중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히트친 이유는 이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많기 때문)

자녀를 격려하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는 
부모도 답답합니다.

자녀:
심리적으로 미성숙해지며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됩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나중에 크면 힘들어집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도 많이 갖게 됩니다.

 

 


<고압적인 부모>
:지나친 친밀감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인정하지 않음


 

 

부모의 기대가 자녀의 관심사보다 더 중요한 경우입니다.
자녀가 사랑하는 것에는 관심이 적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향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는 위축됩니다.
권위자가 원하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부모가 갈등이 생기면 "도대체 니가 뭐가 부족하다고 그러니"

이런 친구들이 자기 고민을 다른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이해를 못받아.
'너는 호강하고 복에 겨워서 그렇구나'
부모님이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다 잘 해주니까.
(단지 자녀가 원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내담자 중 명문대,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귀농.


'부모님이 설계해 준 내 인생, 

이날 이때까지 엄마아빠가 원하는 인생을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내 뜻대로 살겠다.'

 


<방임하는 부모>
혼동스러움
이런 부모님은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혀 관심없습니다.

 


부모:
자녀가 부모의 활동을 방해하기

자녀가 부모의 활동 방해할 때까지 냅둡니다.
자녀들이 관계의 기술 부족해집니다.

살면서 인간관계 잘하고 성실하면 잘삽니다.

그런데 이런 부모에게 자란 자녀는

누군가랑 같이 일을 하고 싶은데 이게 잘 안되어
너무 낙심하게 됩니다.

방임받고 자라는 아이들이 사고에 연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얌전하게 잘 있다가 큰 사고를 칩니다.

공감능력은 발달 안돼도 나중에 얼마든지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는 본인이 성장할 때 너무 억압받고 자라서 
'나는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
내 아이는 충분히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뭐든지 해주려고 합니다.

 

 


"나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했다.
나는 내 아이가 평상시에도 늘 맛있는 것을 먹게 해줘야겠다.
내 아이는 수시로 좋은 것을 줘야겠다.
그럼 우리 아이는 행복하게 자랄 것이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인내심, 끈기가 안생깁니다.

관계라는 것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관계를 해야 하는데
너무 자녀 중심으로 자녀가 원하는 대로만 해주면서 

자기가 중심이 되지 못하면 힘들어집니다.



 

 

 


'아이가 조금..'
'아 원장님이 우리 애를 미워하나? 내 직업이 별로 좋지 않아서?
혹시 원장님이랑 친한 집 애들을 편애하니까 우리집 애를 안좋게 생각하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가서 들으면 속상해

 

 

 

다른 친구들과 놀고 나랑 안놀아주거나, 내 이야기를 안들어주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힘이 센 아이는 때립니다.


부모교육 받으면 
'어 나 이런거 다하고 있는데'
너무 아이가 원하는 것 위주로 키웠기 때문에.

아이를 때로는 아빠, 엄마, 아이가 좋아하는 것 골고루 하기.

가장 가슴아픈 가족이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

 

 


<건강한 부모>
부모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많이 보여주고
아이들이 "나도 이거 할 수 있어요!"하면 격려함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격려와 지지 칭찬을 함

 


어떤 분들은 애들이 조금만 잘해도 칭찬해주면 진짜 자기가 잘하는 줄 착각해서 교만해지니까 하면 안된다 no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겸손해져요. 
언제 겸손해지냐면
자신감이 생겼을 때 교정해주면 됨. 
자신감이 생기기 전까지는 좌절하고 상처받는데, 자신감이 생기고 난 후에는 더 잘하라고 해주는 거니까 상처를 받지 않음
=>훈계가 이것이다.

 

 

 

 

 


훈련: 자녀가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반복하게 하는 것
훈계: 자신감이 생긴 다음에 고쳐주는 것

 

 


아이들이 성취감, 유능감, 자신감이 생김
새로운 과제를 만났을 때 더 도전하고,

딱히 공부하라고 하지 않는데도 
공부하고, 엄마 이것만 더 하고 잘게요. 성적이 계속 오르고. 

 

 


말씀으로 훈련과 훈계.

 

 

 


예수님이 왜 처음부터 제자들에게 성령세례를 주시지 않고
3년 동안 제자들과 생활을 하셨을까요?

 


함께 먹고, 함께 마시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목표한 행동을 잘 해내는 것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시기 전에

이야기들을 하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사랑받고 있다, 관심받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시고 나서

 

 

 

 


얼마나 예수님이 좋으면, 서로 그 옆에 있고싶어가지고

 

 



예수님 말씀에 귀 기울임
사랑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아이

 

 


건강한 부모의 훈육 방법

 


비교를 당할 때 마음이 굉장히 빠르게 비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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