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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b;eat 로봇 카페 비트코퍼레이션 [비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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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E 2021. 5.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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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자율주행 시대가 왔습니다. 

비트박스 매장은 커피, 트렌드, 라이프를 테마로 구성한 3개의 워너비 존(zone)으로 구성했습니다. 

'커피 워너비'에서는 기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주문 방식에 바코드 스캔을 활용한 터치리스(touch-less) 픽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에 주문-결제-픽업 전 과정에서 일체의 외부 접촉없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라이프 워너비'는 최초 인증만 마치면 필요한 물품을 골라 바로 가져갈 수 있는 '비트투고'(b;eat to go)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트렌드 워너비'는 비트가 추천하는 다양한 커피 웨어부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가심비 높은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동되는 QR코드 인증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향후 옷, 수건 등 취급 상품수 확장도 계획 중입니다. 

 

3세대 로봇카페와 함께 선보이는 B2C 매장 비트박스


비트코퍼레이션, 세계 최초 로봇카페 상용화 - 리테일 자율주행 개막

 

로봇카페 비트가 기존 기업간거래(B2B)에서 한 단계 진화한 3세대 로봇카페와 소비자거래(B2C) 매장 '비트박스'를 2021년 3월 3일 공개했습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3월 3일 다날 본사에서 '비트박스 언박싱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B2C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카페 프랜차이즈 달콤(dal.komm)을 운영하는 다날F&B에서 지난 1월 분사한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신설 법인 출범과 함께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확정해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죠.

 

공개된 비트박스는 3세대 로봇카페 '비트3X(b;eat3X)가 탑재된 자율운영 매장입니다. 매장 내부는 라이다(LiDAR)를 통해 히트맵과 객수 파악, 이물질 및 노숙자 감지 등 무인 매장 관리가 가능합니다. AI가 스스로 재고를 파악해 원재료를 발주하는 점도 특징입니다. 

다양한 데이터(Data)를 통해 안정적인 무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아이매드'(i-MAD)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운영 데이터 처리도 더욱 똑똑해졌습니다. 비트박스는 에지컴퓨팅(Edge Computing) 패러다임을 적용해 각 매장에서 모든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합니다.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지연 없는 고객 응대 서비스에 강점이 있습니다.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대규모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모든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지국이나 공장 등 데이터가 생성된 곳과 가까운 말단(edge) 영역에 소규모 컴퓨팅 파워를 설치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edge computing ]
응답 시간을 개선하고 대역폭을 절약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연산과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의 하나

네트워크 에지상의 IoT 장치의 증가는 연산하기에 상당한 양의 데이터가 만들어져 데이터 센터에 전달되어 네트워크 대역 요구 사항을 한계치에 다다르게 만듭니다. 네트워크 기술의 개선에도 데이터 센터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요건이 되는 수용할만한 전송 속도와 응답 시간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더 나아가 에지 장치들은 클라우드로부터 오는 데이터를 꾸준히 소비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만들어 데이터 및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분산화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이처럼 에지 컴퓨팅의 목적은 연산을 데이터 센터로부터 떠나 네트워크 에지 방향으로 옮김으로써, 스마트 오브젝트, 휴대전화,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이용하여 작업을 수행하고 클라우드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에지로 이동시켜 콘텐츠 캐시, 서비스 딜리버리, 스토리지 및 IoT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더 나은 응답 시간과 전송 속도를 가능케 합니다. 이와 동시에 각기 다른 네트워크 노드의 로직을 분산시킴으로써 보안 등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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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중앙 클라우드 서버가 아니라 이용자의 단말기 주변(edge)이나 단말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에 비해 데이터 처리 시간이 짧고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데이터 양이 많고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 공장, 사물인터넷(IOT) 등에서 대거 활용될 전망입니다.

네트워크 가장자리(에지)에서 먼저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대비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사진을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올리는 것부터 유튜브 영상을 온라인으로 편집하는 일,

웹브라우저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일 등이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에 포함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쉽게 말해 고성능 컴퓨터가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사용자는 데이터 저장·처리, 콘텐츠 사용 등을 네트워크 중앙에 있는 서버에 맡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아낄 수 있어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처리 등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한 업무를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아마존웹서비스(AWS), MS의 애저가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입니다.

그러나 IoT 기기가 본격 보급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IoT 기기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중앙 컴퓨터가 이를 모두 처리하기 버거워졌습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문제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에지 컴퓨팅은 이런 한계를 분산처리 기술로 보완합니다.

각 IoT 기기에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는 현장에서 바로 처리한다는 개념입니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VR) 등 즉시 대처가 필요한 기술이 떠오르면서 에지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3세대 로봇카페와 함께 선보이는 B2C 매장 '비트박스'는 인공지능(AI), DI, RPA,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리테일 자동화 플랫폼"이라며 

"비트박스라는 푸드테크 기반의 매장 자율운영 시스템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리테일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존에 특수상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로봇카페 등 푸드테크 서비스를 이제 동네 상권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는 지성원 대표는 "이달 말 서울과 판교, 세종, 대전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24시간 비트박스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 이라며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상권의 특징에 따라 구독 서비스, 배달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확대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

 

  • '로봇커피, 이제 집으로' 비트, 스파이더와 배달 업무협약

로봇카페 비트코퍼레이션(비트)이 배달대행 업체인 스파이더크래프트(스파이더)와 손잡고 ‘딜리버리’ 확대에 나섰습니다.
다날 그룹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는 스파이더와 배달대행 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21년 2월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음료 포장·배송 지원

▲호출 용역 서비스 제공

▲기술 협력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한 홍보마케팅

등 비트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상권 안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비트는 향후 전국의 스파이더 배달기사 휴게시설인 ‘스파이더GO’에 비트를 설치해 24시간 배달 거점을 확보하는 등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파이더와의 제휴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소비자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B2C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트박스 판교테크노점 전경  제공 다날

 

  • 비트박스 1호 매장 '판교테크노점'

비트박스는 상주 인력없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관리합니다. 인공지능이 딥러닝 과정을 거쳐 스스로 매출 수요를 예측하고 매장 내 재고를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발주합니다.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판교테크노밸리에 비트박스 1호 매장인 ‘판교테크노점’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자율운영 플랫폼 상용화에 나선다고 2021년 4월 8일 밝혔습니다.

비트박스 판교테크노점은 53㎡ 규모(약 16평)의 소형 매장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IT 허브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중심가에 위치했습니다.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한 해당 상권은 디지털 리테일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연내 비트박스 100개점 개설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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